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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자꾸 토하는데 정상인지 너무 걱정돼요…”
신생아는 위가 작고 식도 근육도 미숙해서 역류와 토가 매우 흔하게 나타납니다.
특히 생후 0~2개월은 위의 입구가 쉽게 열려 있어 조금만 흔들리거나 공기가 찼을 때도 우유가 금방 역류할 수 있어요. 하지만 정상 범위의 토인지, 병원 확인이 필요한 토인지 구분하기 어려워 초보 부모가 가장 불안해하는 주제 중 하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정상 역류와 위험 신호, 토가 줄어드는 수유 루틴, 역류 예방 자세, 위험한 토의 기준까지 초보 부모가 꼭 알아야 할 내용을 모두 정리했습니다.
정상 토인지 빠르게 알고 싶다면?
역류·토 핵심 기준 보기신생아는 왜 자주 토할까?
신생아는 소화기관이 성숙하지 않아 역류가 쉽게 발생하는 구조입니다.
- 위 입구 근육이 약해 쉽게 열림
- 식도 길이가 짧아 금방 역류
- 수유 중 공기 삼킴으로 복부 압력 증가
- 수유 직후 바로 눕는 경우
- 과한 자극·트림 부족
정상 토인지 먼저 구분하기
신생아의 토 대부분은 정상 범위에 속합니다. 아래 항목에 해당하면 대부분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1) 먹은 직후 하얀 우유 토
먹자마자 “툭” 하고 흘러나오는 우유는 가장 흔한 정상 토입니다.
2) 트림이 안 됐을 때 나오는 우유
위에 차 있던 공기와 함께 우유가 밀려 나오며 생기는 토입니다.
3) 하루 2~5회 소량 토
생후 첫 2개월에는 흔합니다.
위험한 토는 어떤 경우일까?
다음과 같은 경우는 병원 상담이 필요합니다.
- 초록색·노란색 담즙 섞인 토
- 분수처럼 뿜는 토 (비유문 협착 가능성)
- 혈액 섞인 토
- 무기력·수유 거부 동반
- 하루 10회 이상 반복
- 아기 체중 증가가 느리거나 감소할 때
토를 줄이는 실전 수유 루틴
1) 수유 템포 조절
급하게 먹이면 공기 유입이 많아 역류 증가.
2) 젖꼭지 흐름 체크
구멍이 크면 빨리 먹어 역류 증가, 작아도 공기 유입 증가.
3) 수유 중간 트림 1~2회
신생아 역류 예방의 핵심입니다.
4) 수유 후 10~15분 세워 안기
바로 눕히면 역류 빈도 증가.
5) 수유량·수유 간격 조절
너무 많은 양을 빠르게 먹이면 거의 100% 역류합니다.
수유 후 바로 눕힐 때 주의점
- 머리 부분을 살짝 높여 눕히기
- 옆으로 완전히 눕히지 않기 (질식 위험)
- 수유 직후 격한 움직임 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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