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아기가 수유만 하면 배가 땅땅해지고 보채요… 가스가 찬 걸까요?”
신생아 시기에는 소화기관이 미숙해 공기를 자주 삼키고, 그로 인해 배앓이·가스 정체가 쉽게 발생합니다. 특히 모유수유·혼합수유의 경우 자세·유속·수유 흐름에 따라 가스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어떻게 먹이느냐’가 아기의 편안함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이번 글에서는 모유/젖병 양쪽 모두 적용되는 가스 줄이는 루틴, 수유 전·중·후 상황별 조정법, 가스‧배앓이를 악화시키는 흔한 실수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가스 줄이는 루틴만 빠르게 보고 싶다면?
가스 감소 루틴 보기왜 신생아는 가스가 많이 찰까?
신생아는 소화기관이 아직 미숙해 작은 공기만 삼켜도 배에 쉽게 차오릅니다. 대표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입에 물리는 깊이 부족(얕은 파지)
- 너무 빠른 유속 또는 빠른 수유 템포
- 중간 트림 부족
- 수유 환경(소음/빛/자극)이 불안정
- 혼합수유 시 젖병·젖꼭지 호환 문제
이 모든 요소는 수유 동선 → 자세 → 템포 → 트림 루틴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크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가스를 줄이는 모유·혼합수유 루틴
1. 수유 전: 아기 상태 먼저 점검
- 너무 배고플 때 시작하면 공기를 더 많이 삼킴
- 기저귀, 온도, 옷의 조임 등 불편 요소 제거
- 각성 상태 초기에 수유하면 삼킴이 부드러움
2. 수유 자세: 깊게 물리는 파지 유지
모유·젖병 모두 입술이 넓게 벌어져 깊이 물린 상태가 중요합니다. 깊지 않으면 공기 흡입이 늘어나 가스가 증가합니다.
- 턱은 아래로, 머리는 약간 뒤로 젖힌 자세 유지
- 배는 엄마 쪽으로 붙이고 몸은 일직선 정렬
3. 혼합수유라면 “유속”이 핵심
유속이 빠르면 삼키는 리듬이 깨지고, 느리면 좌절해 공기를 더 먹습니다. 초보 부모에게 가장 흔한 문제는 유속이 과하게 빠른 젖꼭지입니다.
- 젖이 똑똑 떨어지는 정도가 적당
- 중간중간 쉬는 템포가 자연스럽게 이어져야 함
- 수유 중 숨이 차는 듯 보이면 즉시 유속 변경 필요
4. 수유 중간 트림은 필수
한 번에 많이 먹이기보다 중간 트림 1~2회가 배앓이를 크게 줄입니다.
5. 수유 후 20–30분은 “세워 안기”
바로 눕히면 역류와 가스가 증가합니다. 짧게라도 안아서 소화를 돕는 시간이 매우 중요합니다.
- 어깨에 기대기
- 팔목에 걸쳐 세워 안기
- 반쯤 기대는 자세(너무 눕지 않게)
6. 분유 거품 최소화도 필수
거품이 많은 분유는 위에 공기가 더 많이 들어가 가스를 증가시킵니다.
간단 체크리스트
- 깊이 물리고 있나?
- 유속이 적당한가?
- 중간 트림을 했는가?
- 수유 후 바로 눕히지 않았는가?
- 아기가 긴장하고 있지는 않은가?
공신력 있는 자료 더 보기
관련 포스팅 더 보기
사진 펼쳐보기 / 접기
